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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몸 다이어트/비만 상식

[양재 고운몸의원] 여성들이여 살찌는 위기를 잘 넘겨라! (출산 전,후 비만관리)

[양재 고운몸의원] 여성들이여 살찌는 위기를 잘 넘겨라! (출산 전,후 비만관리)
 
 여자들의 몸이 너무 허약하고 많이 아플 경우 옛날 사람들은 마지막 방법으로 임신/출산을 했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몸이 많이 회복되었다고 하는데요~
 절대적인 경우는 아니지만 임신과 출산을 통해 생리통이 없어졌다거나 생리가 규칙적이 되었다고 하는 경우도 꽤 있는 거 보면 어느정도 맞는말 입니다.
  



 임신/출산을 비만과 관련하여 생각해 봅시다.

 장신영씨, 오윤아씨, 변정수씨, 황신혜씨등은 출산을 했다고는 도저히 믿겨지지가 않을뿐더러, 오히려 출산 후 더 섹시해진 연예인들을 보면 너무 부럽기까지합니다.
 연예인들은 애 낳을 때 고생도 안하고 저렇게 쉽게 몸매가 돌아오나..



 과학적으로 접근해봅시다.
 어떻게 하면 출산 후에도 출산 전의 모습을 되찾으며 더 건강해질 수 있을까요?

 
 임신 시에 체중이 증가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얼마나 증가하는 것이 정상일까요?
 학문적으로 따져보자면 임신 전 자신의 BMI를 계산해 보면 됩니다.
 BMI = 체중(kg)/키(m)의 제곱 
 ex) 50kg, 160cm 이면 50/2.56 대략 20정도 됩니다.

 저체중 (19.8미만) → 12.5~18kg 정도 지면 좋아요
 정상체중 (19.8~25.9) → 11.5~16kg 가 적당해요
 과체중 (26~28.9) → 7~11.5kg
 비만 (29이상) → 6kg 이 넘지 않도록 해요

 임신 전 과체중과 비만이 있을 경우,
임신성 당뇨병, 임신성 고혈압 등의 질병과 유산의 위험을 높입니다 (유산경험율 11~15%)

 이것 뿐만 아니라 태아가 너무 커서 제왕절개의 가능성도 증가하게 됩니다.
 나만 고생하면 되는 문제가 아닙니다.
 이는 태아도 영향을 받아 나중에 태어나서 비만, 당뇨, 고혈압의 위험도 높아지게 되는 것이죠

 따라서 중요한 시기는 임신 전부터입니다.
 건강한 아기를 출산하기 위한 준비과정으로 유기농음식과 화장품만 찾지 말고 다이어트를 해보세요
 


 
 자, 그렇다면 임신 전에 다이어트를 하고 정상체중이 되어 건강한 아기를 갖게 되었고,

열심히 태교하고 건강한 아이를 낳았습니다.
 그런데 살이 빠지지 않는다면... 왜 그렇까요?

 출산 후 비만의 가장 큰 원인은 체중저류(출산 후 빠지지 않고 남아있는 체중) 입니다.
 평균적으로 5kg 이상 체중제류를 경험하는 여성은 전체 출산 여성의 14~20%에 달합니다.
 저 20%에 들지 않으려면 어떻게 관리 해야할까요?

 1. 임신 전에 정상체중으로 관리하자!
 2. 임신을 유지하는 중에 체중을 너무 늘리지 말자!
 3. 아이는 젊을 때 낳자!
 4. 모유를 먹이자!
 5. 직장복귀는 활동이 가능하면 늦추지 말자!

 출산 후 초기에는 가벼운 걷기 운동을 꾸준히 하고,
출산 후 6주부터는 운동량을 늘려도 몸에 무리가 없습니다.

 출산 후 6주부터는 적극적인 다이어트를 시작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옆에서 배우자는 아줌마 됐다고 놀리지만말고 감정적인 서포트를 충분히 해주어
와이프가 결혼 전 모습을 찾을 수 있도록 배려해보심이 어떨런지요~


 임신과 출산은 질병이 아니라 삶의 한 과정입니다.
 이 과정을 얼마나 잘 넘겨서 건강함을 유지, 향상 시킬것인지 아니면 질병을 얻게 될 것인지는 자기하기 나름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