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 고운몸의원] 세안할 때 바른 물 사용법

[양재 고운몸의원] 세안할 때 바른 물 사용법

세안 시 미지근한 물 사용
 요즘 같은 추운 날씨면 세안을 할 때 뜨거운 물을 고집하여 사용하기 쉬운데요~
 뜨거운 물을 사용하게 되면 깨끗해지기는 커녕 잔주름이 생기기 쉽다는 거 아시나요?
 피부의 단백질과 수분을 빼앗기 때문이죠~
 반대로 차가운 물은 모공의 노폐물 배출을 방해합니다.
 가장 좋은 세안법은 클렌징폼을 사용하기 전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여 모공을 열어 준다음 클렌징폼을 사용해 노폐물을 깨끗이 씻어준다음 찬물로 헹궈주어 열린 모공을 다시 닫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사우나시 물수건을 금물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 물에 적신 수건을 들고 머리와 얼굴을 감싸며 사우나를 즐기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고온 환경에선 찬 물수건은 금세 뜨거워지기 때문에 오히려 피부를 손상시킵니다.
 사우나나 찜질방에서는 마른 수건으로 머리와 얼굴을 보호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마른 수건에 함유되어 있는 공기는 단열 역할을 해주어 좀 더 편안하게 사우나를 즐길 수 있습니다~



피부 탄력을 위한다면 차가운 물로
 우리몸에서는 약간 차갑자고 느껴지는 물은 피부로 하여금 탄력과 생기를 줍니다.
 얼마전 올해 90세인 동안 할아버지의 탱탱한 피부 비결은 바로 아침마다 찬물로 샤워하기라고 하여 많은 화제를 낳았는데요~
 처음부터 끝까지 찬물로 할 수 없다면 따뜻한 물로 샤워나 목욕을 하시고 마지막을 찬물로 마무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