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필러 상담할 때 5cc는 필요하다라는 말씀을 드리면...
"헤엑? 그렇게나 많이요? 너무 많지 않나요? 저는 자연스럽게 하고 싶어요!"
라고 하시면 겁을 내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일전에도 포스팅 했듯이 많이 넣는다고 성괴가 되는 건 아닙니다.
이마필러 5cc 케이스를 보여드릴께요.
시술 전 모습입니다.
별로 나쁘지 않죠? 전체적으로 울퉁불퉁한 느낌이 있는 흔히 볼 수 있는 이마입니다.
측면과 옆모습 이마를 보아도 너무 못생긴 이마는 아니예요.
이렇게 나쁘지 않은 이마를 시술 할 때 오히려 더 신경이 곤두서요.
더 완벽함을 추구해야 하니깐요.
제가 이 분 이마에 중점을 둔 것은 두가지 입니다.
1. 이마 한가운데, 눈썹 위 등 울퉁불퉁한 것을 매끈하게
2. 이마 옆라인 볼륨을 예쁘게
이미 이마 옆라인이 예쁘다고 생각하셨나요?
저는 표시된 부분이 마음에 안들었어요.
자 어떻게 바뀌었는지 보시죠.
어떤가요? 이마시술 후 모습을 보니 시술전 이마 사진이 못생겨보이지 않나요?
옆모습의 드라마틱한 변화도 확인하세요.
그런데 저는 5cc도 아쉬웠습니다. 눈썹 바깥쪽 관자놀이까지 좀 더 채웠으면 더 예뻤을 거 같거든요.
눈썹 바깥쪽에 필러가 부족한 게 아쉬워요.
어때요? 5cc가 부자연스러운가요?
이마필러는 각자의 골격에 따라, 원하는 모양에 따라 필러의 필요량이 천차만별입니다.
또한 자연스러움의 문제는 용량보다 비율의 문제라는 걸 꼭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