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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필러.리프팅

팔자필러 교정. 팔자필러 부작용

"팔자 필러 맞으면 원숭이처럼 얼굴이 이상해진다면서요?"
이에 대한 답변이 될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원숭이얼굴은 앞볼이 꺼져 있는 분이 팔자주름 필러를 과도하게 맞았을 때 생기는 부작용 케이스입니다.

딱 봐도 뭔가 이상하죠?

필러시술 디자인 시 가장 중요한 요소가 얼굴 전체의 발란스 즉, 비율을 잘 맞추는 것입니다.
앞볼과 팔자가 같이 꺼져있는데 팔자주름 편다고 팔자에만 필러를 주입하였을 경우 이런 부작용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소량을 주입하더라도 앞볼과 팔자 두 부위에 비율을 맞춰 함께 필러시술을 하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교정하는 방법은 두 가지
1. 다 녹인 후 비율 맞춰서 다시 놓는다.
2. 기존 필러를 그대로 둔 상태로 주변에 필러를 놔서 발란스를 맞춘다.

대부분 2번을 선택하십니다. 다 녹인 후 다시 맞으려면 일주일을 기다려야하는데다가 팔자주름이 다시 전처럼 심해지는 게 두렵기 때문입니다.

이분도 2번 선택!
앞볼 뿐만 아니라 옆볼도 상대적으로 꺼져있어서 전반적으로 필러로 보강을 했습니다.
2번의 단점은 부풀어있는 팔자 주변으로 발란스를 맞춰야 하기 때문에 필러가 많이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바로 필러교정 효과를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얼굴 비율에 맞게 필러를 더 넣었더니 발란스가 얼추 맞추어졌습니다.